posted by 드닌 2017.03.05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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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치카쨩으로부터 상담을 받았다。

랄까。


「카난쨩을 질투하게 만들고 싶어!」


란 것이다。

솔직히、아직 애인이 없는 나는、오래동안 폭발해라아、마음대로 러브러브하고 있잖냐아、그런 생각들도 머리를 스쳤지만。

치카쨩은 말을 하면 잘 듣지 않는 경향도 있으니까、뭐 적당히 조언해줄까。이렇게 말했다。


「치카쨩도 카난쨩처럼 모두를 허그해 보는 건 어때」


치카쨩은、그거 좋네!라면서 바로 실행으로 옮겼다。으아、마루쨩은 마음이 안정되네、리코쨩은 좋은 향기네 라고 말했다。

그 결과가 이거다。


「카난쨩、슬슬 때줘」


「우ー、하지만 치카가…치카가ー」


진짜로、폭발해버렸으면 좋겠다。

오늘 동아리 중、모두에게 허그를 하는 치카쨩을 보자마자 이거다。

에?어떻게 이렇게 된 거라고?

그 뒤、카난 쨩에게 상담이 있다고 해서 초대되었더니 이거다。완전히 부루퉁해져서 왠지 내가 허그되고 있다。


「카난쨩도 언제나 모두에게 허그하잖아。치카쨩은 그저 좋아하는 카난쨩의 흉내를 내는 것 뿐이야?」


「나는 이제 버릇같은 거니까、괜찮지!?하지만 치카는 다르잖아!?우우、그렇게 기쁘게 모두를 허그하고」


뭐냐 이거。

치카 쨔ー앙。질투 작전 대성공이야ー。그러니까 빨리 가져가 줘。


「뭐랄까、요우쨩도 싫었지?」


「뭐가?치카쨩인 모두랑 허그하는데 내가 뭐라고…」


「후응。치카가 리코랑 허그할 때、자신이 어떤 표정을 지었는 지 알아」


에!?

나、그렇게 이상한 얼굴이였어?


「아니、뭔가、울 것 같았었는데。괜찮아?」


뭐야ー。갑자기 쓰담쓰담하고。친절하게 대하지 마。더 울 것 같아。

그래、뭔가 따끔따끔 했었어。


「요우쨩도 여러뭐로 큰일이네」


「카난쨩에게 듣고 싶진 않아」


「큰일인 사람들끼리、잠시 위로 할까」


카난쨩은 서로 좋아하니까 괜찮잖아。하지만、나는。


「아마、괜찮아」


「뭐가?」


「응ー、여러뭐로?」


「후훗、그게 뭐야」


아ー아、제일 먼저 말을 꺼낸 사람은 난데。설마 결과적으론 위로 받다니。


「치카쨩은 행복하겠네」


이렇게 친절한 사람에게 사랑받고。부럽네。


「뭐가?칭찬해도 허그밖에 나오질 않아?」


「충분하지」


치카쨩에겐 미안하지만、좀 더 응석 부려도 됄까?

카난쨩이 여기에 있다는 걸、치카쨩이 알아채고 달려올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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